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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일상

한 달 만에 살 빼기, 무조건 살빠지는 방법 [다이어트가 급한사람]

깐두 (DOO KAHN) 2024. 8. 25. 09:32

제가 존경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김승호 회장, 조남호 코치, 최겸, 박진영, 황농문 교수님, 라이프해커 자청, 빌게이츠, 일론 머스크, 그랜트 카돈

방시혁, 박용우 박사님, 밥 딜런, 백종원, 신영준 박사님, 이본 쉬나드, 그리고 제 어머니

 

아마 다 적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어머니를 제외하면 제가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분들의 인성, 성격, 성품 등은 공적으로 공개된 모습밖에 볼 수가 없어서 판단할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꽤 많은 이야기를 이 세상에 하고 있고, 저에게까지 들려오는 걸 보면 분명히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 같습니다.

 

존경하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자세하게 해볼 예정이구요.

 

오늘은 다이어트와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개요

제가 지금 이 시대에 거의 '정답' 이라고 할 만큼 강하게 믿는 건강 관리법이 있습니다. 

 

그 이론은 박용우 박사님과 최겸님으로부터 온 것인데요. 

유튜브에 "박용우" , "최겸' 을 검색하시면 무수히 많은 영상들이 있으니 인사이트를 얻어가시면 됩니다.

 

저는 거기서 얻은 이해를 바탕으로 적절하게 단계를 거쳐서 살도 빼고 건강해지는 방법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무조건 살 빠지는 비법

1.  자신의 몸 상태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나의 건강이 얼마나 망가져 있는가 가 정말 중요합니다. 

하루에 잠을 몇 시에 자서 몇 시에 일어나는지, 규칙적인지

첫 식사는 보통 어떻게 먹고, 마지막 식사는 어떻게 먹는지, 그 시간은 몇 시인지.

운동은 얼마나 하는지, 하루종일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2.  수면부터 고쳐야 한다. 

처음부터 무리해서 조금만 먹고 많이 운동하면서 살 빼려고 하면 오히려 노화가 빨리오고 몸은 지치고 결국 다이어트는 실패합니다.

일단 깊은 수면을 먼저 매일매일 해야합니다. 

 

깊은 수면의 조건은 정말 단순합니다. 

깊은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이 나오는 시간대인 밤 11시 근처에 자야합니다. 

그리고 그 시간동안은 모든 장기들이 쉴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뇌를 쉬게 해주기 위해서 밤 9시 이후로 스크린을 보는 일을 없앱니다. 책을 읽거나 명상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을 마시면 한밤중 화장실을 가게되고, 저녁에 운동을 하면 몸이 각성하여 잠에 들기 힘들어집니다. 

그러니 가급적 액체는 조금만 마시고, 운동은 낮 시간대에 하도록 합니다.

저녁 식사는 가능한 가볍게 하는 게 좋고, 술과 담배, 커피 까지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저녁 식사는 가능한 이른 시간에 가볍게 마무리하는 게 좋습니다. (5-6시 추천)

수면은 푹 자면 좋습니다. 최소 7시간 이상 잠을 자면 좋습니다.

 

이제 겨우 수면을 고쳤는데 너무 어렵죠? 

 

이것부터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유지합니다. 

이미 초고도비만이거나, 야식과 술을 달고 사셨던 분들은 효과를 많이 보게 됩니다. 

이렇게 몇 주만 살아도 사람이 바뀝니다.

 

3.  음식을 손볼 차례입니다.

만약에 정상체중을 훨씬 넘어서는 사람들이라면 이미 간이 망가져 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별 걱정없이 살고 있었는데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살이 자꾸 찌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이미 간이 망가져있는게 분명합니다. 

그나마 활동이라도 많아서 밖으로 자주 나가는 분들은 덜하지만 긴급한 상황입니다.

 

4주 동안 식단을 완벽하게 통제해야 하는 상황인 것입니다. 

 

하지만 절대 굶으면 안됩니다. 

배고프다는 생각이 들어도 안됩니다. 

정말 배부르게 먹되, 먹는 음식을 선택을 잘 해야합니다.

 

먹어야 하는 음식들

두부쌈장, 김치, 달걀, 생선, 생선회, 해산물(굴, 조개, 새우, 게, 가재, 오징어, 낙지, 문어), 닭고기(껍질 벗긴 속살), 삶은 돼지고기, 소고기 샤브샤브, 와사비, 저염간장, 두부, 연두부, 버섯, 플레인요거트(시큼한것), 채소, 해조류, 버섯샐러드, 두부부침, 떠먹는 두부, 양배추, 파프리카, 코코넛오일, 올리브오일, 아보카도 오일 ,우유 (두잔 이하), 들기름, 천연치즈, 퀴노아, 콩류(검은콩, 병아리콩, 완두콩, 렌틸콩), 견과류(한 줌), 블랙커피 (오전 중에 한잔)

 

물, 허브티는 마음껏. (최소 물 8컵 이상) 

 

그리고 못먹는 음식들입니다.

커피 등 카페인 함유된 음료는 제한.  

첫 3일 특별 제한 식품  
밥,곡류, 감자, 고구마, 옥수수, 과일, 콩류, 견과류, 밤, 토마토, 당분 함량이 많은 채소(단호박 등)을 조금도 먹지 말아야 한다.  

한 달간 제한 식품  
1. 설탕, 액상과당 (청량음료, 커피믹스, 주스, 과일향우유, 당분함량 높은 두유, 당분첨가된 요거트, 과자, 빵, 케이크, 초콜릿 등  
2. 트랜스지방 : 케이크, 팝콘, 스낵, 도넛, 튀김요리 등  
3. 술  
4. 밀가루 음식 : 빵,케이크,국수,라면,파스타,짜장면 등  
5.유제품 : 우유, 치즈  
6.동물성 포화지방이 상대적으로 많은 음식 : 삼겹살, 대창 등  
7. 커피 등 카페인 음료 (숙면을 방해하기 떄문)

평소에도 너무 자주 먹는 음식들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안먹다보면 생각이 안날정도로 그립지 않습니다. 

 

말했듯이 배가 고프면 안됩니다. 

 

저녁 7시부터 다음 날 8~12시 까지는 공복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공복 이후에 먹는 음식도 건강하고, 그 이후에 먹는 음식들도 건강해야합니다.

 

4. 운동

운동은 너무나도 힘들죠? 

하지만 해야합니다. 

근데 시간내어서 고강도 운동을 할 자신이 없는 분들께도 대안은 있습니다.

1. 고정식자전거 : 숨이 턱에 찰 정도로 가능한 빠르게 30초간 밟고, 2~4분정도 쉬고를 반복해서 총 15분간 (3번 이상) 
2. 트레드밀 : 5~6분 워밍업, 1분간 12속도로 뛰고 3분간 5속도로 쉬는걸 10분간 반복 (3번 이상) 
3. 10층 건물 게단을 빠르게 올라가고 엘리베이터로 내려오는 것 (3번 이상)  
4. 스쿼트점프 : 점프스쿼트를 1분간하고 제자리걸음 1분 (10번 이상)

일단 고강도의 기준을 적어둔 것이구요. 

이것을 하기 어렵다면,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한 시간마다 한 번씩은 일어나서 걸어주기.

운전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기,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 를 일상화 합니다.

그리고 식후에는 10분간 산책하기 

 

고강도 운동을 하지 않겠다면 하루 종일 몸을 가만히 놔두면 안됩니다. 

 

특히나 식후 10분 산책은 완전히 습관이 되도록 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5. 간헐적 단식

한 달에 한 번씩은 간헐적 단식을 합니다. 

당연히 건강한 음식을 잘 챙겨먹어야 합니다.  단식 앞 뒤로요. 

저녁 7시에 건강하게 식사를 마치셨다면

다음날 저녁에 다시 건강한 식사를 하는 날을 한 번씩 가집니다. 

 

주기는 한 달에 한 번, 적응이 되면 2주에 한 번, 1주에 한 번 이렇게 횟수를 늘려가는 것입니다. 

그래도 아주 적응이 되어도 일주일에 한 번까지만 가져가시고, 그 이후는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간헐적 단식은 전 후로 건강한 식사를 잘 챙겨먹는다는 전제하에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단식한 후에 콜라, 술, 기름진 음식 등을 먹는다면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단식은 24시간 이상 굶어줘야 하는게 기본인데, 만약 여유가 있다면 36시간 공복을 가져가도 좋습니다.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고, 다음 날은 아예 비움의 날로 가져가고, 그 다음 날 아침을 먹는 것이죠. 

 

 

그러면 나의 장기들이 푹 쉬는 시간을 가지고, 몸에 있는 아픈 세포들을 다 죽이고 청소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총량으로 따져도 먹는 양도 적어지고, 몸 건강도 챙기고, 결과적으로 아주 좋은 단식입니다.

 

 

근데 항상 식사를 건강하게만 챙겨먹는 건 많은 사람들에게 어렵습니다. 

그래서 단백질 쉐이크를 이용해서 한 끼 식사를 대신하기도 합니다. 

 

 

이 글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매일같이 연습실에서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서 운동을 더 열심히 하고, 걸어서 집까지 오고 갑니다. 

 

여러분들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