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문득 내 일상에 대해서 생각해봤다. 요즘에는 KBS 세트맨으로서 일하고 있는 중이다. 약 두 달 정도 되었다. 일하는 날에는 일하러 가고, 쉬는 날에는 쉬고 있다. 이동시간에는 주로 책을 읽고 쉬는 날에는 가능하면 작업실에 가는데 안가는 날도 있다. 지인을 만나거나, 집에서 블로그를 쓰거나, 민박이나 카페를 돌보는 일 조금. 그러다가 지인에게서 빌린'세이노의 가르침' 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누군가 내 일상에 일침을 가하는 기분이 들었다. 소풍아티스트깐두앨범디닷닷 (D..) (1st Album)발매일2024.08.25 불과 100페이지 읽었을 뿐인데 나에게 필요한 말들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도중에 글을 끄적인다. 서울에 올라온 2024년 1월. 내 목표는 오로지 앨범 제작이었다. 그 목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