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적 생각

일상에서 음악적 소재를 찾아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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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 22

음악의 장르에 대해서

노래에는 장르가 너무나도 다양하다. 그런데 이 노래의 장르의 기준은 요즘에는 '인기도' 인 것 같다. 흔히들 노래의 박자 속도 (BPM), 특정 악기의 사용 유무, 목적 등등으로 기준을 잡는데어느 시점부터 장르를 이것 저것 섞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이 장르에도 있고, 저 장르에도 있는 노래가 있다.가장 중요한 건 우리나라와 해외의 장르 구분법은 다르다는 것이다.말을 많이 하기 보다는 일단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멜론 뮤직!이렇게 간단하게 분류한 것은 어플에서 볼 수 있다.멜론 홈페이지에 들어가게 되면 아주 세분화시켜서 나눈 것을 볼 수 있다.이렇게 한국대중음악, 해외 POP음악, 그 외 인기장르로 나눈 것 부터가, 장르 구분법이 꽤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한국대중음악은 발라드, 댄스, 랩/힙합, R&B..

음악적 일상 2024.08.21

김형석 작곡가 격언

김형석 작곡가는 음악업계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박진영에게도 작곡을 가르치고, 그 외에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었다. 그 이유가 생계를 위해서라고 하더라도 그 가치는 정말 귀중하다. 스스로도 많은 음악을 만들어 왔고, 그 재능을 후대에 이어주려는 노력은 스승으로서의 자세도 곧다는 것이다. 김형석 작곡가가 무심하게 뱉은 말이 있다.'어려운 건 쉽게 만들고, 쉬운 건 깊게 만들고, 깊은 건 재미있게 만든다.'흘려보내기에는 너무나도 귀한 말이다. 1. 어려운 건 쉽게 만들고2. 쉬운 건 깊게 만들고3. 깊은 건 재미있게 만든다. 이 세가지 모두가 의미하는 것은 귀중한 가치를 더 잘 전달하기 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결국에는 모든 것에는 귀중한 가치를 전해야 하는데 그걸 어떻게하면 잘 ..

음악적 일상 2024.08.20

천재들은 왜 실행력이 좋을까?

계획보다도 실행력이 중요하다는 말 의지와 노력에서 오는 건 실행력이 아니다. 자기 확신에서 오는 것이 바로 실행력이다.거의 지나친 자신감을 가져라. 망상에 가까울정도로 자신을 믿는 사람이 성공한다. 인간의 몸은 생각보다 훨씬 효율적이기에 내가 이제껏 경험해온 것을 바탕으로 내가 이 일을 할 지 말지를 판단한다.어릴 때 부터 키워왔던 경험들이 내 자신감을 키워간다. 성공을 위해서는 자기 확신을 필요로 한다. 자신이 겪은 수많은 데이터들 중에서 자신이 확신이 가는 곳으로 가기 마련이다.  나는 수많은 분야들 중에서도 음악을 선택한 이유는 내가 오랫동안 이것을 일로 생각하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에서 온 것이다. 내가 직접 버스킹을 나가도, 내가 앨범을 발매하더라도 자기 확신에서 오는 나의..

음악적 일상 2024.08.19

진짜 노력한다는 건

네이버 웹툰에서 '화산귀환'이라는 웹툰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정말 중요한 대사들을 보아서 이렇게 포스팅으로까지 남깁니다. 바로 보여드리면  사숙은 노력이 뭔지 모르는 것 같은데하고 싶은 일을 다 하고 남는 시간을 투자하는 걸노력이라고 하는 게 아니야.내 하고 싶은 일을 줄여 가며 하는 게 노력이지. 정말 깊습니다. 이 웹툰의 줄거리는 짧게 요약하자면, 시대 제일의 검사가 자신과 동료들의 목숨을 잃어가며 세상을 구했는데,백 년 후에 전생의 기억과 함께 어린 나이로 부활을 합니다.자신이 전생에 죽은 이후로 자신의 '화산' 이라는 파가 사라지고, 욕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다시 처음부터 이 파를 살려내는 이야기입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메시지는 1. 경지에 이르는 데에는 왕도가 없다는 것.2. 혼자서..

음악적 일상 2024.08.18

21세기의 밥 딜런, 소신 있는 사람 [라나 델 레이] Lana Del Rey

라나 델 레이 (Lana Del Rey)시골마을에서 자랐고, 항상 탈출을 원했고 북적이는 곳에 가고 싶어했다.알콜 중독을 진단 받을 정도로 많이 마셔서 어릴때 기숙학교를 보냈다.술만큼 많이 빠진건 시와 소설을 배우는 것이었다.미국의 시인 Allen Ginsberg에 영감을 받았다.  처음 가진 꿈이 싱어송라이터였는데시골 마을로 돌아오니 몸이 엄청 아팠다. 그래서 그냥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기로 했고, 대도시에 가서 웨이트리스로 시작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음악적 활동에서도 엿보이는데 밥딜런의 모습이 보인다.밥딜런의 자서전을 읽은 영향이겠지만, 밥 딜런은 뮤지션으로서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으며 시대적인 주 흐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가감없이 한 인물로 꼽힌다. 노래가 히트를 ..

음악적 일상 2024.08.14

내 노래를 음악 어플에 등록하고 싶다면? [음원유통방법]

만약에 작곡을 스스로 해냈는데, 멜론, 지니뮤직, 바이브 등음원을 발매하고 싶은 분들 계실거에요. 그 방법에 대해서 잘 모르고 어디서 정보를 찾아야 하는지 정말 깜깜하실텐데요. 저도 스스로 했기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이 글을 씁니다.  음악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은 나중에 얘기하도록 하고, 노래가 완성 되었다면그 노래에 대한 후작업까지 완성이 되어야 합니다. '믹싱', '마스터링' 아시죠? 이에 대한 이야기도 나중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그것까지도 어떻게 해결했다고 하면그 작업물을 유통사에 직접 메일로 문의를 드리면 됩니다. \\디지탈레코드미러볼뮤직뮤직앤뉴루미넌트엔터테인먼트큐오뮤직아토코부코퍼플파인엔터테인먼트CCM HUB포크라노스광수미디어YG PLUS쿼터뮤직\\유통사 정말 많죠?  이 밖에도 정말 많은..

음악적 일상 2024.08.13

가장 안타까운 스타의 삶 [에이미 와인하우스] Amy winehouse

스타의 삶은 어떨까요?유명해지면 어떻게 될까 생각해보셨나요? 드라마, 영화, 실제로는 뉴스, 신문 등에서 보이는 유명인들의 삶은 화려하고 멋집니다. 외모가 이슈가 되는가 하면, 패션도 이슈가 되어서 품절대란을 일으킬 정도에요. 그걸 원하고 바라는 사람들은 그에 대한 부작용(?)들도 감수하면서 살아가겠지만그걸 처음부터 원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분명히 엄청난 부담감을 가질 수 밖에 없겠죠 개요제목에 써놨듯, 영국의 Amy Winehouse(에이미 와인하우스) 라는 사람은 지금도 많은 가수들에게 영감을 주고, 음악으로도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존재입니다. 다만 짧은 인생을 살다 간 것이 안타까울 뿐이죠. 27세의 나이로 인생을 마감했는데요.그 이야기를 조금 쓰면서 저도 드는 생각들을 써보려고 합니다.  학창시..

음악적 일상 2024.08.12

Sing a 송도 해수욕장

경상남도 부산 송도 해수욕장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설된 공설 해수욕장이라고 합니다.  송도해수욕장은 동양의 나폴리라고도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곳인데요. 사진으로 한 번 비교해보시죠! 이탈리아의 나폴리 입니다.부산의 송도해수욕장 입니다.지형이나 분위기가 꽤 닮았네요 무려 1913년에 만들어져서 지금은 100년이 훨씬 넘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그 유래는 부산 중심지에서 일본인들이 송도유원주식회사를 설립하고 해수욕장 개발을 한 것이 처음이었는데요. 1960년, 1970년대에는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꼽힐정도로유명한 해수욕장이었다고 합니다.  다이빙대도 있고, 자연경관도 훌륭했는데1987년 태풍 '셀마'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해서 다이빙대도 유실되고해수욕장의 기능을 거의 상실할 정도로피해가 컸다고 합니..

음악적 일상 2024.08.11

한강공원에서 버스킹하려면 어떻게 해요?

개요버스킹 신청하려고 한강공원 안내센터에도 다녀왔다가 현장에서는 안받아준다고만 하셔서..괜히 몇 번 헤매다가 이제 쉽게 버스킹 신청할 수 있도록블로그에 정리를 해두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헤매지 마세요!신청 기한 다음달에 미리 신청하기 위해서는 전월 1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합니다! 그러니까 예를들어서ex) 24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중에 버스킹을 하고 싶은 날이 있다면날짜를 골라서 24년 8월 1일부터 10일 사이에 신청서를 제출해야합니다. 가능한 날짜를 어떻게 알고 신청하냐구요?저도 그게 정말 답답하고 모르겠었는데요.일단 신청하시고 회신이 오면 하고 싶은 날짜를 여러개 말씀드리면 그 중에 가능한 날짜를 말씀해주십니다.생각보다 답장이 빨리 오니까 알림설정하시고 받으세요!신청 방법아래 버스킹 신..

음악적 일상 2024.08.09

실패의 연속 그럼에도,

가요제에 탈락했습니다. 오디션에도 탈락했습니다. 입사 지원도 거절당했습니다.발매를 확정한 지금도 저는 많은 유통사들에게 거절 메일을 받고 있습니다. 또 버스킹 문의를 하고 있는데 그 또한 거절 메일을 받았습니다.  그럼 전 이제 뭘 해야할까요?   너무 당연하게도 미스터트롯에 지원하고, 기회가 있는 곳에 계속해서 두드립니다. 이벤트로 진행하는 작곡에도 참여하고 수많은 거절 메일 사이에 있는 작은 유통사에 좋지 않은 조건이더라도 손을 잡고 나아갑니다. 버스킹은 그 다음달로, 가능한 시간대와 가능한 장소로 신청합니다.   처음 뭔가를 시도할 때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부정적인 소식과 피드백.  이제는 그냥 의연하게 넘어갑니다.처음엔 상처로 다가왔고, 고민도 하게 하고 두렵기도 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세상 ..

음악적 일상 202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