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민감한 단어가 아닐 수 없다.
오늘도 아침 회의시간에 이야기가 돈다.
‘어제 ㅇㅇ이 데나우시 냈다’
누군가 시공을 했는데 도면과 다르게 해서
다 철거 후 처음부터 다시 시공해야할 때
’데나우시 냈다‘ 는 표현을 쓴다.
그냥 ‘재시공’ 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
어쨌든 전혀 반가운 말은 아니다.
그리고 초반에 낸 데나우시의 경우
가장 타격이 크다.
시간적으로도 정량적으로도 너무 큰 손실이 따른다.
처음 잡는 기본을 기준으로 다른 세트들을 붙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처음에 잡는 기준이 잘못되면
정말 다 완성했는데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는 소요가 발생한다.

이번엔 또 세차Jang에 출장 가서 철거하고 왔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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