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적 생각

일상에서 음악적 소재를 찾아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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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 4

KBS 세트맨 하면 TV에도 나오나요?

안녕하세요 노래하는 깐두입니다.  네, TV에 나왔네요.   ㅋㅋㅋㅋㅋㅋ 뒷모습이지만 분명히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자주 있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TV에 나오고 싶어서 세트맨을 시작한다면  그것만큼 어리석은 건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건  식사는 정말 가성비가 좋습니다.  식권은 5,000원! 아무래도 몸을 쓰는 일을 하다보니 먹는 양이 좀 많죠..?  어찌됐든 집에서 밥을 해먹으면 돈도 돈이고, 시간도 시간이고, 무엇보다 영양 균형까지 맞추는 건 너무 힘들죠.  그래서 너무 감사하게 먹고 있습니다. 그 영상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은 생방송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세트팀에게 대본을 주고, 어떤 타이밍에 계단을 넣고 뺄 지를 미리..

잠수교 버스킹

겨울이 지나가고 다시 버스킹을 시작했어요 세빛 한강공원에서 야물딱지게 서너 곡 부르고 왔습니다 :)1. Woodz의 Drowning 2. 너드커넥션의 그대만 있다면3. 중식이의 나는반딧불이렇게 세 곡 불렀네요 진짜 오랜만에 하는건데 날씨도 너무 좋고 경치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지브리감성으로 사진 뽑아봤는데 뭔가 더 대단한느낌?이 풍경을 배경으로 노래 불렀습니다 :)부르다보니 사람들이 몰려왔고계속 부르다보니 한 명 두 명 가시고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분들도 계시고무사히 버스킹 잘 마쳤습니다 :)

음악적 일상 2025.04.09

KBS 세트팀 일

한 눈에 스튜디오가 시야에 들어오게 하는 방법!도면을 잘 보고 기본의 기준점을 알아야 한다.위에서 내려다 보는 것 같은 시야를 가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어쩔 수 없이 동반되어야만 한다.그래서 그런 노력을 하며 10년 이상 20년 가까이 일을 해온 팀장님들은 시야가 넓고 일의 과정과 순서가 훤히 들여다 보일 것이다.뭐 무슨 일이든 그게 정상이다.세트가 완성된 것만 보면 그 과정을 조금도 상상하지 못한다. 마치 화장한 사람의 생얼을 상상하기 힘든 것과 같다. 흔히들 ‘어차피 노가다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지만 사실 여기에도 큰 가치가 있다. 만약에 여기 있는 사람들이 싹 사라지고 새롭게 다른 곳에서 팀장급 사람과 일용직을 고용한다고 하면 하루에 일용직만 650만원 수준의 인건비를 써야한다. 그러고도 제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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