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 남단에서 버스킹을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버스킹 앰프, 노트북 한대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비가 올 수도 있겠죠?
다리 아래에서 제 노래를 서울에 있는 시민분들께 불러드릴 예정입니다.
떨리긴 하지만 그래도 잘 해낼 것 같습니다 :)
더 없이 완벽한 날이죠
이번주에 있을 결혼 축가도 연습해볼 예정입니다.
무대 경험을 이렇게라도 쌓아가는 것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저녁은 연어를 먹었는데 이마트 트레이더스같은 곳이 있어서 정말 다행인 것 같아요.
저렴하게 사서 많이 먹을 수 있는 연어!
간단하게 초대리로 초밥해먹었는데
이제는 밖에서 사먹는 게 너무 아깝네요.
어떻게든 버티고, 발전해서 좋은 음악하는 싱어송라이터가 될게요.
소속사, 엔터테인먼트에 대하여
정말 들어가고 싶습니다.
근데 잘생기지도 않았고, 영향력도 없고, 나이 조차도 적지 않아서 아마
단 한 곳도 지금 저에게 관심이 있을만한 곳은 없다고 생각해요.
만약 제가 소속사 대표라면 굳이? 라는 생각을 할 것 같아요.
존재자체도 모르겠지만요.
아마 눈길이 조금이라도 가게 하려면 스스로 어떤 결과물을 내야겠죠
저는 그 방법을 꾸준한 유튜브와 SNS 홍보라고 생각했습니다.
커버곡들을 열심히 부르고, 버스킹도 열심히 하면서, 작곡도 쉬지 않고
정말 진정성 있게 음악에 푹 빠져 있는 사람이 스스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래를 부르는 데에 있어서도 진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일반인들이 부르는 노래가 왜 유명할까요?
실력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거기에 진정성이 담긴 경우가 많습니다.
잘부른다는 것 자체도 그곳에 시간을 많이 쏟았기 때문입니다.
버스킹 하나도 제대로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저 모든 순간에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노래를 부르면 단 한 명이라도 저를 알아봐주실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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