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적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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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일상

교보문고 주차 비용, 회원혜택[강남점]

깐두 (DOO KAHN) 2025. 3. 4. 22:47

이번 휴일에는 교보문고를 좀 다녀왔어요
여자친구 직장에 데려다줄 겸 근처에 있는 서점을 찾았는데 역시 ㅎㅎ
제가 좋아하는 교보문고!

저번에 뮤직뱅크에서 봤던 걸그룹 씨디가 있더라구요
신기해서 사진 찍었어요 ㅎㅎ
굳즈를 얼마 주고 사고 파는지 알 수 있었고,
저도 누군가의 앨범을 사본 적이 있거든요
윤하, 브아솔, 박효신, 성시경, 엠맥 등

오프라인, 아날로그 한 것들의 매력이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해요.
직접 만져보고 구매한다는 것
만져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 피부로 느낀다는 것이
얼마나 직관적이고 명료한가요
그 자체로 의미가 있는 느낌?

서른살에도 젊다는 표현이 붙는구나..
나도 아직 젊다..!!

저도 한 때는 골드회원이었는데..
좀 많이 식긴했나 ㅎ
지금은 프렌즈에요 ㅋㅋ

어차피 책 사려고 했기 때문에 ㅎㅎㅎ
세 권 샀고, 주차비는 1,000원 나왔네요

오프라인으로 직접 가는 이유는 책의 내용을 미리 볼 수도 있고, 직관적으로 내가 읽히는 책인가
아닌가를 판단하고 산다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나에게 필요한 책이어도 읽히지 않으면
정말 오랫동안 안읽거나 아예 읽지 않게되거든요

만약에 정말 공부해야할 필요가 있다면
그 분야의 아주 가벼운 책부터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
하다못해 그림이 많은 책이라도
아니면 어려운 책이라면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슥 들춰보고 아무데나 펼쳐보고 읽다가 말았다가

어려울수록 소화하는 시간이 오래걸리거든요

내가 그 분야에 대해서 아는 게 많아야 재밌거든요

정말 놀랍게도 잘 알면 더 재밌고 더 잘하고

선순환이 일어나면 내가 생각지도 못할정도로 발전속도가 빨라져요


그래서 저는 지금도 여전히 음악관련한 책을 고르고
최근 3년간 자기계발, 음악, 예술 에 관한 책 위주로만 읽었어요.

점점 전 실력이 느는게 느껴지는데

결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아니까
이제 좀 마음 잡는게 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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