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존경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김승호 회장, 조남호 코치, 최겸, 박진영, 황농문 교수님, 라이프해커 자청, 빌게이츠, 일론 머스크, 그랜트 카돈방시혁, 박용우 박사님, 밥 딜런, 백종원, 신영준 박사님, 이본 쉬나드, 그리고 제 어머니 아마 다 적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어머니를 제외하면 제가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분들의 인성, 성격, 성품 등은 공적으로 공개된 모습밖에 볼 수가 없어서 판단할 수 없을 겁니다.하지만 꽤 많은 이야기를 이 세상에 하고 있고, 저에게까지 들려오는 걸 보면 분명히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 같습니다. 존경하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자세하게 해볼 예정이구요. 오늘은 다이어트와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개요제..

서울에 올라와서 첫 버스킹을 했습니다한시간이 조금 안되는 시간이었는데집을 나오자마자 비가 좀 내리기 시작해서 오늘은 다리 밑에서라도 해야겠다 싶었어요하지만 도착하니까 웬걸 비도 하나도 안오고 사람들도 조금씩 돌아다니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자리를 잡고마이크 테스트를 좀 하고 있으니 지나가시는 아주머니들께서 자리를 잡으시더라구요너무 설레고 좋았습니다호응도 정말 잘 해주셨고, 유모차를 끌고 가던 한 여성분은 아기가 들을 수 있게 아기를 들어올려 노래를 듣게 해주셨어요 너무나 귀엽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반대쪽 하천 위 도로가에도 벤치가 있어서 그곳에 앉은 분들도 서서 제 노래를 들어주시더라구요노래를 부르다가 점등시간이 되었는지 제 뒤에 강감찬 장군이 잘 보이도록 조명도 들어오고 다리에도 조명이 쫙 들어오는 게 이만..

내 전공은 건축공학전공이다. 건축하면 익히 떠올리는 건축설계를 꿈꾸며 대학교에 들어갔다.첫 날에 조교가 "이곳은 건축'학'이 아닌 건축'공학' 이다" 라는 말을 필두로 나에게 잘못 왔다는 신호를 보내줬다. 물론 나는 학교 생활동안 원래 흥미가 있던 건축학에 대해서 공부를 개인적으로 더 열심히 했다.하지만 누가 가르치느냐에 따라서 방향부터가 틀렸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이제와서 나에게 더 많은 것을 가르쳐주는 유현준 건축가의 책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목차를 보면 유현준 건축가의 유튜브채널 '셜록현준'에서 많이 다룬 주제들이 눈에 띈다. 이제 고작 100페이지 남짓 읽었지만 공감되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다. 학교 건축과 교도소 건축이 너무나도 비슷하다는 것이다.그런 학교에서 똑같은 옷을 입고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