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안타까운 스타의 삶 [에이미 와인하우스] Amy winehouse

스타의 삶은 어떨까요?

유명해지면 어떻게 될까 생각해보셨나요? 

드라마, 영화, 실제로는 뉴스, 신문 등에서 보이는 유명인들의 삶은 화려하고 멋집니다. 

외모가 이슈가 되는가 하면, 패션도 이슈가 되어서 품절대란을 일으킬 정도에요. 

그걸 원하고 바라는 사람들은 그에 대한 부작용(?)들도 감수하면서 살아가겠지만

그걸 처음부터 원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분명히 엄청난 부담감을 가질 수 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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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제목에 써놨듯, 

영국의 Amy Winehouse(에이미 와인하우스) 라는 사람은 

지금도 많은 가수들에게 영감을 주고, 음악으로도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존재입니다. 

다만 짧은 인생을 살다 간 것이 안타까울 뿐이죠. 

27세의 나이로 인생을 마감했는데요.

그 이야기를 조금 쓰면서 저도 드는 생각들을 써보려고 합니다. 

 

학창시절

에이미가 태어나고 얼마 안돼서 에이미의 아버지는 직장동료와 바람을 핍니다. 

그러다 부모님이 결국 이혼하시고 에이미는 방황을 합니다. 

어린나이에 문신도 하고, 피어싱도 하고,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않아 퇴학을 당하기까지 하는데요.

이에 더하여 폭식, 구토, 섭식장애를 달고 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음악만큼은 정말 사랑해서 

모든 Jazz 음악은 찾아서 들을 정도로 집중력이 좋았습니다.

듣는 것 뿐만 아니라 부르는 것도 좋아해서 

여러 Jazz 바에 가서 돈을 벌기도 했습니다. 

 

데뷔

한 싱어송라이터 친구가 에이미의 재능을 알아보고 

에이미의 목소리로 데모를 만들어보자고 합니다. 

실력이 워낙 출중해서인지 업계에서 에이미를 찾는 사람이 많았고, 

 

어느 한 회사의 A&R이 에이미를 잡아냈습니다. 

 

고작 19살의 나이에 만든 'Frank'라는 첫 앨범.

 

에이미는 자신의 이야기가 아니면 곡을 쓰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고, 

컴퓨터 음악은 진짜가 아니라는 지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계속 시를 쓰고, 가삿말을 쓰면서 스스로 노래를 만듭니다.

 

노래의 전체적인 느낌은 재즈 스럽습니다. 

재즈클럽에 가면 들릴 것 같은 노래들이고, 정말 인상적이에요.

 

꼭 들어봐야 할 노래

Stronger than me

 

약물

이 시기에 사귄 남자친구는 약물 중독자였습니다. 

정말 독과 같은 사람이었고, 

그 독에 중독된 에이미는 순식간에 삶이 망가졌습니다.

남자 친구에게도 너무 많이 빠져있었는데

남자친구는 에이미를 결국 떠났습니다. 

 

 

2집, 마지막 앨범

이별의 고통을 앨범으로 승화시키려고 했다고 합니다.

 

모든 노래가 그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에서 우러나온 것이고,

60년대의 음악적 색깔을 넣고, 사람들이 더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에이미는 상업적인 성공보다는

그저 자신의 감정이 온전히 음악에 스며들 수 있게 만드는데만 집중했다고 해요.

 

가삿말은 정말 쓸쓸하게도 에이미의 공허함과 절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꼭 들어봐야할 노래

Rehab

Back to Black

You know I'm No Good

Love is a losing game

 

이 앨범은 근데 초대박이 났고, 

세상의 관심은 에이미를 향해 쏘아졌어요.

 

최악기이자 최전성기

그런데 하필이면 그 독이었던 전 남자친구가 다시 돌아와서 

급하게 결혼까지 했다고 합니다. 

폭행사건으로 감옥에 간 남편에게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약과 술이 심해지니 공연도 하지 못했어요.

 

근데 2008년에 그래미에서 5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음악적으로는 전성기였습니다. 

 

반대로 일상은 마약으로 정말 겉잡을 수 없게 되었고,

기자들도 이런 에이미의 일상이 특종이었기에

더 달라붙었어요. 

 

그러자 에이미는 섬으로 가서 살려고 하지만

에이미의 아빠는 방송국사람들을 결국 또 끌어들여서

에이미를 강제로 또 미디어에 노출시켰습니다. 

 

그렇게 신문에 다른 남자와 껴안은 사진을 본 감옥에 있는 남편은

이혼을 통보했습니다. 

 

 

에이미의 마지막

평생을 중독자로 살아왔기 때문에

결국 중독으로 삶을 마감하게 됩니다. 

 

술을 치사량으로 자주 마시다 보니 

무대에서도 비틀대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시간도 지키지 못하고, 결국 공연을 조금도 하지 못했습니다.

 

꼭 들어볼 노래

Body And Soul

 

 

새 앨범을 만들려고 복귀한 것이었지만

중독으로 인해서 공연도, 앨범도 제대로 만들지 못했고

 

오래된 우상과 함께하는 녹음을 마지막으로 

세상을 뜹니다. 

 

유언

죽기 전에 자신이 죽을 걸 직감했는지 

자신이 노래를 정말 잘 부르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면서

'이 재능을 돌려주고 평범하게 거리를 걸어다닐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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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에요.

 

주변에 있는 사람이 조금만이라도 더 괜찮은 사람들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어렸을 때부터도 그렇고, 성인이 된 후에도 그렇고

에이미는 주변에 기대고 싶은 건강한 사람이 너무 없었나봐요. 

 

정신적으로 성숙하기 전에 너무 불안정한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약과 술에 의존을 했던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재능이라고 하기에도 에이미는 그만큼 음악을 사랑했고, 

그만큼 연습도 진심으로 했고, 가사도 진심으로 영혼을 담아 써냈기에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생각해요. 

 

모든 게 재능때문에 성공했다고 말하기에는 에이미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매순간 작업을 했을 거에요.

 

비록 주변 환경에는 운이 없었지만

정말 두고두고 들을 명반을 남기고 간 것에 감사를 표합니다. 

 

에이미의 노래

 

Rehab

아티스트

Amy Winehouse

앨범

Back To Black

발매일

1970.01.01

 

Back To Black (The Rumble Strips Remix)

아티스트

Amy Winehouse

앨범

Back To Black (International 2 Track)

발매일

1970.01.01

 

Body And Soul

아티스트

Tony Bennett, Amy Winehouse

앨범

Body And Soul

발매일

1970.01.01

 

Stronger Than Me (Later With Jools Holland)

아티스트

Amy Winehouse

앨범

Frank (Deluxe Edition Int Sjb)

발매일

1970.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