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좋아할 수가 없습니다. 누구나 가정에 힘든 일 하나 둘 씩은 있다고 하지만 그 이유가 참 여러가지겠지요.아버지는 참 좋은 분인데 어머니는 말하려면 입이 아플정도로 좋은 분이시죠. 그런 두 분이 싸우는 걸 볼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그 이유가 양쪽에 다 있겠지만은 가장 중요한 건 아버지의 일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젊을 적 좋은 마음씨로 시작했던 일이 크게 화로 돌아왔고,그 손해가 너무 크게 다가와 무리수가 시작되었죠.물론 가정을 지켜야하는 가장이기에그 무게감이 너무나도 크시겠지만 지키려는 방법이 분명하게도 어리석어 보는 사람도 불안합니다.하지만 모두 잘 될 거라는 강한 믿음이 일말의 가능성을 만들어내어서잘 되길 바라는 마음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여유가 없어지는 아버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