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을 보았다. '나 혼자 만렙 뉴비' 라는 웹툰인데 역시 웹툰에도 인생을 찾을 수 있다. 천유성이라는 캐릭터가 있다. 주인공은 워낙 강해진 과정을 생략해버려서 노력을 엿보는 기회가 없는데천유성이라는 캐릭터는 정말 우직하다.묵묵하게 자신의 강함을 위해서 수련하는 사람. 이라고 말하는 게 맞겠다. 그리고 트롤의 이야기 편에서는 이런 말을 툭 내뱉는다.남자의 길.남자의 길은 복잡할 게 없다.당장 눈 앞에 있는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다. 그 뿐이다. 그리고 주인공이 천유성에게 이런 조언도 해준다.당장 붙잡지 못하면 끝장날 것 같다는 느낌으로 쫓게 되면 그게 뭐든 간에 절대로 잡을 수 없어.그러니까 더 천천히 더 정확하게 쫓아가라. 나는 늘 조급했던 것 같다. 결과. 결과에 계속 집착하고 결과에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