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두] 두번째 앨범 ‘My Friend’ 축가

드디어 두 번째 앨범입니다!!

2월3일 정오에 새 앨범 자리에 떡하니 차지했습니다!!

My Friend (축가)

아티스트

깐두

앨범

My Friend (축가)

발매일

2025.02.02

친구의 결혼식을 축복하기 위해서
직접 작사한 노래를 불러줬습니다.

오랫동안 탄탄한 우정 지키고 온 만큼
더 오랫동안 옆에 있어줄 사람을 위해서
큰 결심하고 시작하는 두 사람에게

축하의 노래를 발매했어요.


이번 노래는 작사에만 참여를 하고, 편곡과 작곡은 송기홍 작곡가님 께서 해주셨는데

어쨌든 저같은 사람을 어딘가에서는 프로듀서라고도 하더라고요??

일단 노래를 만들어도 봤고, 믹싱 마스터링에 가수까지 하면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가 되는 거더라구요.

성공적인 프로듀서가 되기 위해서는 이 프로젝트를 기획부터 마무리까지도 잘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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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티스트로서 가장 해야할 활동은
다음 작품 준비입니다.

이미 팬인 사람들과 팬이 될 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은 다음 노래, 다음 앨범를 내는 것이죠.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다른 곳들에 한눈 팔다가 정작 자신의 이야기들을 쌓을 시간을 놓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틈틈히 작사와 소재들을 메모하고 있습니다.

지금 세트맨으로 일하고 있는데 어제도 철야를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떠올라서 끄적이다가 침상에서 잠들었네요

오늘 아침부터 상암에 출장을 간다고 춥고 피곤했거든요.

근데도 퇴근을 집이 아닌 작업실로 해버렸습니다.

그게 좋은 수가 아니라 악수였는지 내내 졸고 자다가 왔어요 ㅋㅋㅋ

하지만 그 와중에 마우스를 잡고 있는 제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흐뭇하기도 하고..

다음 앨범을 또 올해 내로 내야겠죠

리드가 하나 들어왔어요

여름 분위기의 흥이 나는 노래, 레퍼런스와 더 자세한 리드가 있는데 나중에 어느정도 빌드업이 되면 업로드 해보려고요.

그리도 쇼츠음원 컨텐츠 사업도 열심히 진행중입니다.

요즘 정말 재미있게 잘 살고 있어요.

사실 돈은 세트맨으로 벌고 있고,
저작권료도 한 달에 2-3천원 정도 수준이지만
제 작년 목표는 저작권으로 1원만이라도 벌어보자!!!
였거든요 ☺️

정말 만족스럽고, 무와 유의 차이는 엄청난 거니까요

드디어 경기장에 들어온 기분이 듭니다.

더 제대로 더 몰입해서 할 수 있도록
이젠 집에가서 편하게 두 세시간은 자고 다시 작업실 오는 걸로 전략을 좀 바꿔야겠습니다. ㅋㅋㅋ